이날 환율은 역외(NDF) 환율을 반영해 전일 종가보다 4.7원 하락한 1032.0원에 개장했다.
이후 미 연준에서 상당 기간 초 저금리 유지라는 문구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중국의 유동성 공급 정책이 발표되면서 달러가 약세로 돌아섰다.
여기에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과 코스피지수 상승 등도 환율 하락 요인을 작용했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미 연준이 이번달에는 조기 금리 인상 신호를 보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되면서 달러가 약세로 돌아섰고, 달러당 엔화 환율이 다시 107엔대로 올라선 점도 환율 하락을 부추겼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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