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미국 CBS 뉴스 인터넷판은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의 분석을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패션·장신구업계 전문가들은 지금까지 공개된 애플워치 이디션 컬렉션의 크기 등 제원을 근거로 예상가격을 산정했다.
애플은 이디션 컬렉션에 대해 “일반 골드의 최대 2배 강도를 지니도록 애플 금속공학자들이 특별히 개발한 18K 골드로 만들어진다”라고 발표한 바 있다. 또 이 제품의 디스플레이 표면에는 광택 사파이어 크리스털이 사용된다.
테크크런치는 장신구 전문가들에게 이런 제원을 주고 검토토록 한 결과 골드 케이스를 만드는 데 600달러의 비용이 들 것이며 안에 들어가는 전자 기기와 마진을 감안하면 소매가격이 약 1200달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금 시세 등 변수가 많고 가죽, 사파이어 글라스 등의 가격도 달라질 수 있어 가격 책정은 유동적일 수 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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