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4일 수요일

  • 서울 12℃

  • 인천 13℃

  • 백령 10℃

  • 춘천 11℃

  • 강릉 10℃

  • 청주 14℃

  • 수원 12℃

  • 안동 10℃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14℃

  • 전주 14℃

  • 광주 14℃

  • 목포 13℃

  • 여수 13℃

  • 대구 11℃

  • 울산 10℃

  • 창원 12℃

  • 부산 11℃

  • 제주 11℃

생활용품업계 “요우커 잡아라” 마케팅 활발

생활용품업계 “요우커 잡아라” 마케팅 활발

등록 2014.09.06 11:39

김보라

  기자

생활용품 업계가 속속 ‘요우커(遊客·중국인 관광객)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달 6∼8일 중국 중추절 연휴를 시작으로 인천 아시안게임(9월 19일∼10월 4일), 중국 국경절(10월 1∼7일) 등이 이어지면서 한국을 찾는 중국인이 크게 늘 것이란 기대에서다.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인 ‘궁중비책’은 중국인이 즐겨 찾는 관광지인 제주도 면세점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궁중비책은 지난 4월부터 요우커의 쇼핑 요지인 서울 소공동과 삼성동의 면세점에 잇따라 진출했으며, 9∼10월께 제주도 면세점 2곳에 추가로 입점할 계획이다.

CJ 올리브영은 중추절을 낀 6∼9일 명동 등 주요 매장에서 중국인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연다. 마스크팩, 헤어제품, 화장품 등 중국인에게 인기 있는 품목 100여개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중국인에게 서울의 관광 코스와 교통편, 맛집, 할인 쿠폰 등을 담은 지도도 무료로 배포한다. 쿠쿠전자는 중국인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를 끈 풀스크린 LCD 밥솥을 이달 초 6인용으로도 출시했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