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6∼8일 중국 중추절 연휴를 시작으로 인천 아시안게임(9월 19일∼10월 4일), 중국 국경절(10월 1∼7일) 등이 이어지면서 한국을 찾는 중국인이 크게 늘 것이란 기대에서다.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인 ‘궁중비책’은 중국인이 즐겨 찾는 관광지인 제주도 면세점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궁중비책은 지난 4월부터 요우커의 쇼핑 요지인 서울 소공동과 삼성동의 면세점에 잇따라 진출했으며, 9∼10월께 제주도 면세점 2곳에 추가로 입점할 계획이다.
CJ 올리브영은 중추절을 낀 6∼9일 명동 등 주요 매장에서 중국인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연다. 마스크팩, 헤어제품, 화장품 등 중국인에게 인기 있는 품목 100여개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중국인에게 서울의 관광 코스와 교통편, 맛집, 할인 쿠폰 등을 담은 지도도 무료로 배포한다. 쿠쿠전자는 중국인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를 끈 풀스크린 LCD 밥솥을 이달 초 6인용으로도 출시했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kin33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