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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골프, ‘필드의 필살기 6인의 레슨’...3일 밤 9시 첫 방송

J골프, ‘필드의 필살기 6인의 레슨’...3일 밤 9시 첫 방송

등록 2014.09.03 11:48

안성찬

  기자

J골프, ‘필드의 필살기 6인의 레슨’...3일 밤 9시 첫 방송 기사의 사진

아마추어 골퍼들의 가장 원초적인 고민거리이자 최대 난관의 숙제가 바로 ‘연습 때는 되고(OK), 실전 때는 안되고(NOT OK)’인 실전 능력 발휘의 저하다.

3일 ‘필드의 필살기 6인의 레슨(10부작, 30분물)’ 첫 방송을 준비 중인 골프전문채널 J 골프(대표 김동섭)는 이런 골프 아이러니에 빠진 사람들을 위해 그들 각자만의 스윙을 완성하는 방법은 물론, 실전에서의 전략 수립 능력을 키워줄 6명의 투어 프로를 초대하여 필드 정복법을 완성해 나간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를 비롯해 일본프로골프(JGTO)투어와 아시안투어에서 맹활약 중인 이경훈(23·CJ오쇼핑), 김기환(23·CJ오쇼핑)과 함께 국내여자선수 김민선5(19), 백규정(19), 정연주(22), 김지현(23. 이상 CJ오쇼핑)이 출연해 ‘필드 실전 전략’을 각자의 방식대로 풀어나간다.

스윙, 체형, 루틴이 상이하게 다른 이들이 2명씩 짝을 이뤄 동일한 코스에서 라운드를 하며(플레잉 레슨) 날씨의 변화, 심리적 압박감, 예상치 못한 게임 전개 등 극한의 상황들에 대처해 가는 지혜를 선보인다.

촬영지인 경기도 여주시의 해슬리 나인브릿지 골프 클럽에서 투어 프로들은 이곳의 각 홀마다 숨겨진 설계자의 함정을 발견하고 자신만의 코스 분석력과 노하우로 위기를 모면해 가는 과정 또한 보여준다.

J골프, ‘필드의 필살기 6인의 레슨’...3일 밤 9시 첫 방송 기사의 사진


특히 초고속 카메라로 선수들의 ‘샷 메이킹’ 스킬을 초고속카메라에 담아 아마추어 골퍼들의 이해를 돕고, 순간(1프레임)을 여러 각도에서 촬영하는 ‘타임 슬라이스’ 기법을 이용해 빠른 동작 속에 숨겨진 투어 프로들의 비법을 정밀 분석하고자 한다.

특수 방송장비인 헬리캠(항공촬영기 멀티콥터)을 동원해 더 입체적이고 사실적인 현장의 모습도 전달할 예정이다.

‘필드의 필살기 6인의 레슨’ 1편에서는 이경훈과 김기환의 파5 홀 공략법이 펼쳐진다. 전장이 긴 홀에서는 비거리가 주무기가 되는데, 투온을 공략하려는 공격적 플레이의 이경훈과 쓰리온을 목표로 한 방어적 기질의 김기환이 대비된다.

투온이냐 쓰리온이냐의 판단의 경계가 되는 벙커를 두고, 서로의 전략을 경계하는 두 선수의 모습에서, 아마추어 골퍼들은 자신의 성향을 객관적으로 파악해 자신에게 맞는 샷 플레이를 적용할 수 있다.

‘필드의 필살기 6인의 레슨’은 이날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밤 9시 J골프를 통해 방송된다.

안성찬 골프대기자 golfahn@

뉴스웨이 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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