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문 연구원은 “현대차 노사는 추석 전 임금협상 타결을 위해 노력했으나 합의에 실패했다”며 “이로써 추석 전 타결은 사실상 어렵게 돼 임금협상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하지만 이번 합의가 무산된 것은 노노(勞勞) 갈등 때문으로 따라서 향후 파업 강도는 약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노조는 향후 파업 일정을 잡지 않고 노조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밝혔다”며 “지금까지 생산차질은 1만5500대(3400억원)으로 지난해의 5만191대보다 훨씬 적은 규모다”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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