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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경쟁력 지난해보다 1단계 하락

한국 국가경쟁력 지난해보다 1단계 하락

등록 2014.09.03 08:12

조상은

  기자

한국의 국가경쟁력이 지난해에 비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경제포럼(WEF)이 3일 발표한 ‘2014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올해 한국의 국가경쟁력이 144개국 중 26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단계 하락한 것이다. 특히 WEF 평가 기준으로 2004년 29위 이후 10년 만에 가장 낮은 기록이다.

국가경쟁력 순위를 분야별로 기본요인은 지난해와 같은 20위를 기록했지만 효율성 증진 부분이 23위에서 25위, 기업혁신 및 성숙도가 20위에서 22위로 떨어졌다.

기본요인 중 거시경제 환경만 9위에서 7위로 상승했고, 제도적 요인(74→82위), 인프라(11→14위), 보건 및 초등교육(18→27위)은 하락했다.

효율성 증진 부분에서 금융시장 성숙도는 81위에서 80위, 시장규모는 12위에서 11위로 개선됐다.

하지만 고등교육 및 훈련(19→23위), 노동시장 효율성(78→86위), 기술 수용 적극성(22→25위) 등에서 순위가 떨어졌다.

기업 혁신 및 성숙도 측면에서 기업활동 성숙도는 24위에서 27위로 3단계 하락했다.
한편 스위스와 싱가포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 2위를 차지했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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