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 16회에선 유세영(최지우)이 악성 종양 진단을 받고도 수술을 미루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영은 자신의 친구이자 의사인 명화(조미령)를 만나 복통의 원인을 검사했다. 미령은 “물혹이 있고 그 주변에 악성으로 의심되는 종양이 발견됐다”면서 “시간을 끌면 최악의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세영은 대수롭지 않은 듯한 표정으로 “얼마나 버틸 수 있나”라고 물었다. 그는 “내가 누워있으면 회사도 쓰러진다”면서 “자리 비워도 문제 없도록 정리 후 수술하자”고 대답해 미령을 화나게 했다.
한편 이날 석훈(권상우)은 민우(이정진)의 비자금 꼬리를 잡아 반전의 빌미를 가져오게 됐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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