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 16회에선 강민우(이정진)의 비자금 행방의 꼬리가 잡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석훈(권상우)은 강민우의 전처인 한지선(윤아정)에게 비자금 자료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지선은 곧장 강민우에게 알렸다.
강민우는 차석훈이 노린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별장으로 향해 자료를 챙겨 나왔다. 그러나 석훈의 차가 그를 막아섰다. 결국 민우는 이 모든 게 석훈의 계략임을 알게 됐다. 민우는 “지선이에게 일부러 흘려서 나보고 가져 나오게 만들었구나”라며 웃었다.
민우는 “검찰에 가져가봐야 다 허사다”면서 자신의 자료를 빼앗은 석훈을 비웃었다. 하지만 서울지검으로 복귀한 고동식 검사로 인해 곧 민우는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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