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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메뚜기떼 정체 풀무치, 농가 피해 극심

해남 메뚜기떼 정체 풀무치, 농가 피해 극심

등록 2014.09.02 21:41

안민

  기자

해남 메뚜기떼 정체 풀무치, 농가 피해 극심 사진=SBS화면 캡처해남 메뚜기떼 정체 풀무치, 농가 피해 극심 사진=SBS화면 캡처

해남 메뚜기떼 정체가 풀무치로 알려진 가운데 이지역 농가 피해가 극심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8일 해남군 산이면 덕호리 농경지 일대에 수십억 마리의 메뚜기떼가 출몰했다. 이 메뚜기는 0.5cm에서 큰 것은 4cm에 이른다.

해남 메뚜기떼 정체 풀무치는 낱알까지 갉아먹어 수확도 힘들게 됐다.

해남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충 형태의 메뚜기떼가 벼 등을 닥치는 대로 갉아먹었다”며 “현재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곳을 중심으로 역방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남 메뚜기떼 정체 풀무치는 보통 4.5~6㎝이나 가끔 7㎝가 넘는 개체가 발견되기도 한다. 주변 환경에 따라 보호색으로 몸 빛깔을 바꿀 수 있어서 갈색형이 되기도 하고 녹색형이 되기도 한다.

한편 '해남 메뚜기떼 정체 풀무치로 인한 농가 피해 극심 소식에 네티즌들은 "해남 메뚜기떼 정체 풀무치, 피해입은 농가는 어떡하지?”“해남 메뚜끼떼 정체, 점점 이상한 일만 나타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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