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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 “‘애스커’로 온라인게임 시장 부흥시킬 것”

네오위즈게임즈 “‘애스커’로 온라인게임 시장 부흥시킬 것”

등록 2014.09.02 16:07

이선영

  기자

이기원 네오위즈게임즈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서초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네오위즈게임즈의 신작 ‘애스커 ASKER’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이수길기자 leo2004@newsway.co.kr이기원 네오위즈게임즈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서초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네오위즈게임즈의 신작 ‘애스커 ASKER’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이수길기자 leo2004@newsway.co.kr


네오위즈게임즈는 온라인 RPG(역할수행게임) ‘애스커’를 공개하며 침체된 온라인게임 시장을 부흥시키고 네오위즈게임즈도 재도약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기원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2일 JW 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열린 ‘애스커 미디어 쇼케이스’의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침체된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다양한 라인업을 준비해왔다”며 “‘애스커’는 그 중 핵심 라인업으로 온라인게임 시장의 부흥과 네오위즈게임즈의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온라인게임 시장이 침체된 상황과 더불어 웹보드 규제 등으로 지난 2014년 2분기 실적에 직격탄을 맞았던 네오위즈게임즈가 온라인게임 신작에 총력을 쏟으며 실적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실제로 네오위즈게임즈는 ‘애스커’ 외에도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스’, 온라인 골프 게임 ‘온그린’, FPS(1인칭 슈팅)게임 ‘블랙스쿼드’ 등의 다양한 장르의 온라인게임들을 속속 출시하고 있어 온라인게임 시장 공략에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이러한 행보는 게임 시장이 모바일게임으로 무게가 기울었지만 온라인게임 역시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많은 게임사들이 모바일게임에 집중하는 상황에서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굳건한 입지를 다지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네오위즈게임즈가 야심차게 선보인 ‘애스커’는 네오위즈씨알에스에서 개발 중인 작품으로 정교한 하복 물리엔진을 통해 구현한 뛰어난 액션성과 세밀한 그래픽이 잘 어우러진 것이 특징인 온라인 RPG다.

박성준 네오위즈씨알에스 개발 총괄 프로듀서는 “‘애스커’는 리얼한 액션과 폭발적인 리액션이 조합된 게임이다”며 “특히 100% 동기화가 특징으로 다른 PC에서도 동작이 동시에 구현된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게임이 동기화 오차로 인해 정교한 컨트롤과 타격이 핵심인 PvP(이용자간 전투)나 보스전 등을 플레이할 때 시간차로 인해 공격이 실패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만 ‘애스커’는 100% 동기화를 통해 이런 문제점을 극복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리액션의 경우에는 이용자가 조작을 통해 공격을 하면 그 타격부위에 따라 반응과 데미지가 다르게 나타난다. 또한 타격받은 적이 벽이나 울타리 등을 무너뜨리며 그 파편으로 2차 데미지를 입기도 하며 이러한 부분들이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서가 아니라 더욱 정확하게 구현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애스커’는 네오위즈게임즈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손꼽히는 주요 기대작 중 하나로 지난 2013년 중국 대표 게임 기업 창유를 통한 선 수출 계약이 완료된 상태”라며 “앞으로 화려하게 비상할 ‘애스커’와 네오위즈게임즈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네오위즈게임즈는 2일부터 ‘애스커’의 1차 CBT(비공개 시범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하며 1차 CBT는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선영 기자 sunzxc@

뉴스웨이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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