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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이영자, 내게 ‘웃는 게 좋았다’며 무조건 도와줬다”

[힐링캠프] 홍진경 “이영자, 내게 ‘웃는 게 좋았다’며 무조건 도와줬다”

등록 2014.09.01 23:42

김재범

  기자

 홍진경 “이영자, 내게 ‘웃는 게 좋았다’며 무조건 도와줬다” 기사의 사진

모델 출신의 방송인 홍진경이 ‘절친’ 이영자와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홍진경은 “과거 이영자가 내 매니저를 자처했다”면서 “PD앞에서 무릎까지 꿇었던 사람이 이영자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영자가 최고로 인기를 끌던 ‘금촌댁네 사람들’을 찍을 때 ‘내가 너 도와줄게’라며 매니저를 자청했다”면서 “나를 위해 자기 출연료도 깎았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홍진경은 “나를 위해 이영자는 자신의 출연료까지도 포기하고 도와줬다”면서 “내겐 은인이고 귀인이다”고 전했다. MC들이 ‘대체 이영자가 그런 이유가 뭔가’란 질문에 홍진경은 “나도 시간이 많이 흐른 뒤 물어봤다”면서 “그냥 ‘너가 웃는 게 좋았다’고만 하더라. 지금도 너무 기억에 남는 말이었다”고 고마워했다.

이밖에 홍진경은 이영자와 함께 3개월 동안 미국 대륙을 횡단하며 겪은 일화, 정선희가 두 사람의 미국 여행에 합류하게 된 사연 등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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