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상 (33·SK텔레콤)과 김하늘 (26·비씨카드), 백규정 (19·CJ오쇼핑)과 김우현(23·바이네르), 지난해 신인왕 송영한(23·신한금융그룹)과 김효주(19·롯데)을 비롯해 박준원(28·코웰), 허윤경(24·SBI저축은행), 김세영(21·미래에셋),이수민(22)이 18홀 매치플레이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첫 빅 매치는 박준원과 허윤경. 대학 선후배 사이인 두 선수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스타일에 ‘강철멘탈’도 똑닮아 경기 내내 신경전이 대단했다는 후문이다.
허윤경은 “지난해에는 류현우와 맞대결을 펼쳤는데 한 홀 차로 패해 많이 아쉬웠다”며 “올해는 반드시 이겨 KLPGA투어 선수들에게 승전보를 전하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 대회는 3일 밤 11시 SBS골프에서 첫 방송된다.
안성찬 골프대기자 golfahn@
뉴스웨이 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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