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플러스, YG엔터테인먼트와 합병 ‘YG케이플러스’ 탄생

케이플러스가 YG엔터테인먼트와 합병, YG케이플러스(대표 고은경)로 상호를변경하고 대중적인 모델 사업과 토탈이벤트 컴퍼니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YG케이플러스는 박형섭, 남주혁, 장기용, 주우재, 이성경, 최소라, 스테파니리 등 대세 모델들이 소속 돼 있다.

사진= YG케이플러스 제공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열연중인 이성경을 비롯해 JTBC예능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서 예능인으로 맹활약중인 남주혁은 tvN드라마 ‘잉여공주’에도 성공적인 연기 신고식을 치뤘으며 장기용은 TV조선 ‘최고의 결혼’으로 데뷔 초읽기에 들어가는 등 재능있는 소속 모델들을 하나 둘씩 연예계에 진출 시키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YG케이플러스는 모델에이전시, 모델아카데미와 더불어 버버리, 비비안웨스트우드, 랑방, DKNY, 마크by 마크제이콥스, 등 세계 유명브랜드의 패션쇼, 컨퍼런스 등의 국내외 행사뿐만 아니라 서울 패션위크, G20 퍼스트레이디 패션쇼 같은 정부행사까지 기획 및 진행했다.

이외에 최근에는 배우 차승원과 손잡고 액터스쿨을 오픈, 배우 후진을 양성함과 동시에 엔터테인먼트 팀을 신설하고 본격적 엔터테이너사업에 뛰어들었다.

YG케이플러스 고은경 대표는 “매스미디어가 다각화되면서 모델들의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며 모델들의 끼와 재능을 파악해 연예계뿐만 아니라 패션계, 예술계 등 다양한 범위에서 모델의 본질에서 벗어나지 않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패션 모델 업계의 발전성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