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PF대출의 최초 수혜 건설사는 대방건설로 농협은행 영업부를 통해서 총 940억원이 지원됐다.
대방건설은 경남 양산물금지구 33BL에 시행 및 시공사로 참여해 아파트 2130세대를 10월 중 분양예정에 있다.
표준PF대출은 대한주택보증이 PF원리금 상환을 보증하여 PF사업장에 대해 대출기간별 동일금리를 적용하고, 각종 수수료도 모두 면제하는 등 원도급자의 금융비용 절감과 투명한 자금관리, 하도급업체 보호를 골자로 한 상품이다.
농협은행 프로젝트금융부 이대훈 부장은 “올해 말까지 약 6000억원의 표준PF대출을 추진해 주관금융기관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구축하고 주택업계, 금융권, 소비자 모두 상생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 5월 ‘표준PF대출’의 주관금융기관으로 선정돼 6월 2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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