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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반떼,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0만대 카운트다운

현대차 아반떼,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0만대 카운트다운

등록 2014.08.31 10:58

정백현

  기자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0만대 돌파를 앞둔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세단 '아반떼'. 사진=현대자동차 제공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0만대 돌파를 앞둔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세단 '아반떼'.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대표 모델인 아반떼가 출시 24년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0만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31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1990년 ‘엘란트라’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아반떼의 판매량이 8월 말 예상 실적치까지 포함해 987만여대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기록된 추세를 감안할 때 오는 10월께 1000만대 판매고 돌파가 유력햐지고 있다. 한국 자동차 메이커가 만든 차 중에서 글로벌 판매량이 1000만대를 넘어서는 것은 아반떼가 사상 최초다.

특히 세계적으로 누적 판매량이 1000만대를 넘어선 차는 토요타 코롤라, 폭스바겐 골프 등 10개 모델에 불과한데다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자동차 선진국에 비해 매우 짧은 한국 자동차 산업의 역사를 감안하면 상당한 의미가 있는 수치다.

국내 자동차 시장 최초의 준중형급 자동차로 선을 보인 아반떼는 엘란트라부터 5세대 아반떼(MD)에 이르기까지 24년간 국내외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에는 미국, 캐나다, 남아공 등 세계 주요 지역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아반떼의 글로벌 누적 판매 1000만대 달성을 앞두고 아반떼에 대한 고객들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아반떼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현대자동차는 아반떼의 글로벌 누적 판매 1000만대 달성을 앞두고 아반떼에 대한 고객들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아반떼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한편 현대차는 아반떼의 글로벌 누적 판매 1000만대 달성을 앞두고 아반떼에 대한 고객들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아반떼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아반떼 특별 금융 프로모션은 9월 아반떼 출고고객(개인 혹은 개인사업자) 대상의 1%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찻값의 1%를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선수금 15% 이상을 납입하고 할부기간이 36개월 이하일 경우 적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고객은 아반떼 평균 찻값(1600만원)을 기준으로 약 16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고 선수금 15% 이상을 납입하는 경우 평균 할부원금 1350만원을 기준으로 일반 할부 프로그램(36개월 할부, 금리 5.9% 적용)보다 100만원 이상의 이자 절감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9월 중 아반떼 출고고객 본인 또는 출고고객이 지정한 가족이나 지인 중 1명(만 15세 이상 70세 미만)에게 탑승 중 발생하는 교통재해 사망, 교통재해 장해, 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재해골절 수술 치료비 등을 보장해주는 교통재해보험에 무상으로 가입해 주는 ‘H-CARE 교통안전보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차 홈페이지나 가까운 현대차 전시장을 방문해 9월 판매조건을 확인하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1000만대의 아반떼가 판매됐다는 것보다 1000만명 이상의 고객들이 아반떼를 사랑해주신 것이 더욱 기쁘고 의미 있는 일”이라며 “국내 고객들의 오랜 사랑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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