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은 31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브로미치와의 EPL 2014~2015시즌 3라운드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뛴 기성용은 공격진에 볼을 배급하고 수비에도 적극 가담하며 스완지시티의 승리에 일조했다.
특히 공격에도 적극 나서 후반 15분 패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정확한 슈팅으로 상대팀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기성용의 활약에 힘입어 스완지시티는 웨인 라우틀리지의 한골과 네이선 다이어의 두골로 웨스트브로미치를 3-0으로 완파해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번 승리로 승점을 9점을 기록한 스완지시티는 토트넘, 첼시 등과 시즌 초반 선두 그룹을 형성 중이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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