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미국 연방법원 소송서류 검색 시스템 페이서(PACER)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법원에 항고장을 제출했다. 항고심은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미국 연방구역항소법원이 심리할 예정이다.
앞서 미국 캘리포니아북부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지원 루시 고 판사는 지난 27일 애플이 냈던 판매금지 가처분신청을 기각했다.
한편 애플과 삼성의 제2차 특허소송의 1심 재판에서 배심원단은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애플 특허 침해를 인정하고 1억2000만달러(1200억원)를 삼성이 애플에 배상해야 한다고 올해 5월 평결했다. 고 판사는 평결을 바탕으로 1심 판결을 내릴 예정이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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