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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폭풍타’ 보기없이 버디만 7개 단독선두...포틀랜드 첫날

[LPGA]김인경, ‘폭풍타’ 보기없이 버디만 7개 단독선두...포틀랜드 첫날

등록 2014.08.29 12:48

수정 2014.08.29 12:49

안성찬

  기자

J골프, 오전 4시부터 생중계

김인경. ⓒJNA 정진직 포토김인경. ⓒJNA 정진직 포토

이번에는 김인경(26·하나금융그룹)이 일을 내나?

한국선수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4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김인경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CC(파72·6476야드)에서 열린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 첫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몰아쳐 7언더파 65타로 단독선두에 나섰다.

한국은 지난 3주동안 마이어클래식에서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에서 박인비(26·KB금융그룹),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에서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이 각각 우승했다.

김인경은 2010년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이후 우승이 없다.

김인경은 티샷의 정확성은 떨어졌지만 아이언 샷과 퍼팅(26개)이 잘 풀렸다. 드라이브 평균 거리 233.5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64.28%, 그린적중률 83.33%, 샌드세이브 100%, 퍼트수 26개를 기록했다.

전반에 3타를 줄인 김인경은 10번홀부터 13번홀까지 4개홀 연속 버디를 골라내며 폭풍타를 휘둘렀다.

재미교포 제니퍼 송(25·한국이름 송민영)도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로 어밀리아 루이스(미국)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지난주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에서 벌타 판정을 받고 기권했던 최운정(24·볼빅)은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11위에 랭크됐다.

지난주 나란히 우승과 2위를 했던 유소연과 최나연(27·SK텔레콤)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26위에 머물렀다.

J골프는 오전 4시부터 생중계 한다.

안성찬 골프대기자 golfahn@

뉴스웨이 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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