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 매체는 금융당국과 채권단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동부건설에 대해 워크아웃 절차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동부건설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자체 보유자금만으로 올해 돌아오는 회사채를 막기 힘들다고 알려졌지만 올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사장과 부회장도 모르는 일이라며, 어찌 두 오너가 이러한 사안에 대해서 모를 수 있겠는가”라며 “내년 돌아올 금융 채권이 문제지 올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이날 동부건설에 워크아웃 추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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