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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회공헌재단, ‘행복한 마음학교’ 수료식 가져

생보사회공헌재단, ‘행복한 마음학교’ 수료식 가져

등록 2014.08.29 08:07

정희채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개최한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를 위한 마음치유교실 ‘행복한 마음학교’ 수료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제공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개최한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를 위한 마음치유교실 ‘행복한 마음학교’ 수료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제공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8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를 위한 ‘행복한 마음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최근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의 주인공인 ALS(루게릭병) 환자들을 포함해 근골격계 희귀난치성질환으로 투병중인 환우와 부모님을 대상으로 8주간 진행된 인문학 교실 ‘행복한 마음학교’의 이수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생보사회공헌재단은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 학습용 보조기기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인문학수업은 지난 2012년부터 3년 동안 강남세브란스병원,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전남대학교병원에서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및 가족 총 237명이 참여했다.

또 인문학수업뿐 아니라 미술관 관람, 도자기 체험, 부모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장기간 투병생활로 지친 환우와 가족들이 마음을 열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줬다.

유석쟁 생보사회공헌재단 전무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수업에 참여한 환우 및 가족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이번 수업을 통하여 꿈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채 기자 sfmks@

뉴스웨이 정희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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