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10℃

  • 인천 10℃

  • 백령 8℃

  • 춘천 9℃

  • 강릉 13℃

  • 청주 12℃

  • 수원 10℃

  • 안동 15℃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13℃

  • 전주 13℃

  • 광주 14℃

  • 목포 13℃

  • 여수 15℃

  • 대구 19℃

  • 울산 19℃

  • 창원 17℃

  • 부산 17℃

  • 제주 13℃

우크라이나 지역 긴장 고조에 하락 마감

[유럽증시]우크라이나 지역 긴장 고조에 하락 마감

등록 2014.08.29 07:27

김민수

  기자

유럽 주요국 증시가 우크라이나 사태가 악화일로를 겪으며 하락세로 마감했다.

28일(현지시간) 범유럽 스톡스(STOXX)600지수는 전날보다 0.66% 하락한 314.05로 장을 마쳤다. 영국 FTSE100지수는 0.36% 빠진 6805.80으로 마감했고 프랑스 CAC40지수 역시 0.66% 상승한 4366.04에 거래를 종료했다.

독일 DAX30지수는 1.12% 내린 9462.56을 기록했다.

이날 유럽증시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러시아의 침공을 기정사실화 하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아조프해 연안 남부 도시 노보아조프스크가 러시아군의 지원을 받은 분리주의 세력에 점령당했다고 밝히고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와 유럽연합(EU)에 긴급회의를 요청했다.

유럽의 경제지표도 부진한 모습이었다.

스페인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5% 하락했고 벨기에 역시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영국 온라인 식료품 유통업체 오카도그룹이 16% 급락했다. 반면 텔레콤이탈리아는 1.3% 상승세로 마감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