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2015년도 신입직원 채용계획 발표

금융감독원은 2015년도 5급 신입직원을 45명 내외 수준에서 채용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금감원은 금융감독·검사, 소비자 보호, IT정보보안 등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갈 다양한 분야의 참신한 인재를 적극 충원할 계획이다.

이번 신입직원 채용에 있어서는 학력이나 전공에 제한을 두지 않고 6개 분야(경영·법·경제·IT·통계·금융공학)로 나눠 윤리의식과 도덕성을 갖추고, 뛰어난 창의력과 열정을 겸비한 핵심인재를 중점 선발할 방침이다.

또 전국에서 다양한 인재를 균형 있게 발굴하고자 올해에도 지방인재 채용목표제(채용예정인원의 10%)를 실시할 계획이다.

채용분야는 경영·법·경제·IT·통계·금융공학 등 6개로 필기시험 응시과목 기준이며 지원자는 재학중 또는 졸업학교에서의 동 분야 전공 여부와 관계 없이 자신 있는 한 분야에 지원 가능하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필기시험(전공 및 논술)→면접(1·2차 심층면접 포함) 등의 절차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해 2014년말 또는 2015년 1월초 임용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9월4일～9월17일 채용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8월28일부터 금융감독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정희채 기자 sfm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