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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社, 30일부터 가입비 50% 인하

이통3社, 30일부터 가입비 50% 인하

등록 2014.08.28 13:42

이선영

  기자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오는 8월30일부터 가입비를 50%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제공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오는 8월30일부터 가입비를 50%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제공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오는 8월30일부터 가입비를 50%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기존 2만1600원이었던 이동통신 가입비를 1만800원으로, KT는 1만4400원에서 7200원으로, LG유플러스는 기존 1만6200원에서 8100원으로 인하한다.

이통3사는 지난해 정부 정책에 따라 오는 2015년까지 이동통신 가입비를 단계적으로 인하해 폐지하기로 하고 지난해 8월에는 이동통신 가입비를 40% 인하한 바 있다.

아울러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데이터 제공량을 확대하고 새로운 요금제를 내놓는다.

SK텔레콤은 청소년과 노인, 장애인 고객들이 요금 부담 없이 데이터 서비스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요금제별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확대한다. 또한 장애인·노인 고객들이 자신의 통화패턴에 맞게 요금제를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일반 요금제 대비 혜택을 대폭 강화한 요금제를 신설할 예정이다.

KT도 청각·언어 장애인 전용 신규 서비스인 ‘LTE-손말나눔69’ 요금제를 8월 31일 출시한다. 이와 함께 노인, 장애인 등 사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폰 요금제의 데이터량은 9월 1일부터 ‘LTE-골든 275’, ‘LTE-소리나눔’ 등 총 8개 요금제를 대상으로 확대한다.

LG유플러스는 기존 요금제 대비 음성통화량 혜택을 늘린 장애인 전용 42 요금제를 29일부터 추가로 선보이고 향후에는 장애인 전용 요금제의 데이터와 영상통화 제공량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LTE 데이터 제공량을 강화한 시니어 34요금제를 선보이는 한편 선불 요금제의 음성통화 요율도 인하한다는 방침이다.

이통3사는 정부의 가계통신비 경감 정책에 발맞춰 향후에도 고객들이 실질적인 가계통신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선영 기자 sunzxc@

뉴스웨이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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