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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미 “차태현, 정말 과묵하고 카리스마 있다”

[슬로우 비디오] 남상미 “차태현, 정말 과묵하고 카리스마 있다”

등록 2014.08.28 12:28

수정 2014.08.28 12:33

김재범

  기자

사진=이수길기자 leo2004@newsway.co.kr사진=이수길기자 leo2004@newsway.co.kr

남상미가 동료배우 차태현의 숨겨진 카리스마를 전했다.

28일 오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슬로우 비디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남상미는 “차태현이 정말 은근히 과묵하다. 나도 놀랐다”며 웃었다.

남상미는 “우리가 알고 있는 차태현은 정말 유쾌하고 즐거운 사람인데 현장에선 오히려 말수가 정말 없었다”면서 “때론 감독님을 통해 의견을 나눌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탁 감독 역시 “차태현에게 그늘이 좀 있다”면서 “외로운 사람인데 만들어진 이미지로 비춰지는 경향이 많다”고 덧붙였다.

당사자인 차태현은 “1박2일을 통해 보여진 모습도 있지만 실제로는 말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고 웃었다.

‘슬로우 비디오’는 남들이 못 보는 찰나의 순간까지 보는 동체시력의 소유자 ‘여장부’(차태현)가 대한민국 CCTV 관제센터 에이스가 돼 화면 속 주인공들을 향해 펼치는 수상한 미션을 담은 영화다.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 에이스 차태현 오달수 고창석 그리고 원조 얼짱 배우에서 연기파 여배우로 거듭난 남상미가 출연한다. 2010년 ‘헬로우 고스트’를 연출한 김영탁 감독의 차기작이다. 개봉은 오는 10월 2일.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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