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위원장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집권여당의 무성의, 무책임, 방관이 국민을 멍들게 하고 있다”면서 “만약 새누리당이 국민을 생각하는 집권여당이라면 이번 주 안에 세월호특별법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람 생명은 살려야 하지 않겠나. 지난 5월 유족 면담에서 할 말이 있으면 언제든 찾아오라 했던 그 약속은 어디로 갔느냐”면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44일째 단식 중인 ‘유민 아빠’ 김영오씨와의 면담을 촉구했다.
이어 박영선 위원장은 새누리당에게도 “더 이상 계산하지 말고 즉각 3자 협의체에 참여하라”고 압박했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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