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로 분류되는 삼성SDS가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오는 11월께 상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삼성SDS는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거래소 측에 전달했다.
삼성SDS는 시스템통합(SI)을 비롯해 서비스업체인 크레듀, 누리솔루션 등 31개사를 거느린 대형회사로 예상 기업가치 14조원, 공모 규모가 2조원에 달하는 등 시장의 기대감이 높은 기업 가운데 하나다.
아울러 거래소는 삼성SDS에 대해 ‘패스트트랙’ 제도를 적용해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상장 절차를 완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패스트트랙’은 자기자본 4000억원 이상, 매출 7000억원 이상, 당기순이익 300억원 이상인 기업에 대해 상장 심사 기간을 절반 이상 단축시켜 주는 제도를 말한다.
이에 따라 삼성SDS의 상장 시기는 늦어도 11월에는 완료될 전망이다.
한편 전날 출범한 장외 주식거래 시장인 K-OTC(Kofia-Over The Counter) 시장에서 삼성SDS는 기준가격(4만7750원) 대비 400.53% 급등한 23만8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K-OTC시장에 신규 지정된 삼성SDS는 이날 총 36주(거래대금 856만8000원)가 거래됐다.
김민수 기자 hms@
26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삼성SDS는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거래소 측에 전달했다.
삼성SDS는 시스템통합(SI)을 비롯해 서비스업체인 크레듀, 누리솔루션 등 31개사를 거느린 대형회사로 예상 기업가치 14조원, 공모 규모가 2조원에 달하는 등 시장의 기대감이 높은 기업 가운데 하나다.
아울러 거래소는 삼성SDS에 대해 ‘패스트트랙’ 제도를 적용해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상장 절차를 완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패스트트랙’은 자기자본 4000억원 이상, 매출 7000억원 이상, 당기순이익 300억원 이상인 기업에 대해 상장 심사 기간을 절반 이상 단축시켜 주는 제도를 말한다.
이에 따라 삼성SDS의 상장 시기는 늦어도 11월에는 완료될 전망이다.
한편 전날 출범한 장외 주식거래 시장인 K-OTC(Kofia-Over The Counter) 시장에서 삼성SDS는 기준가격(4만7750원) 대비 400.53% 급등한 23만8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K-OTC시장에 신규 지정된 삼성SDS는 이날 총 36주(거래대금 856만8000원)가 거래됐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hms@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