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퍼지: 거리의 반란’, 극중 ‘퍼지데이’ 실체 담은 영상 공개

전편의 경이로운 흥행 기록을 능가한 흥행 수익 창출, 전국 대규모 시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 등 연일 화제를 낳고 있는 ‘더 퍼지 : 거리의 반란’ (수입/배급 : UPI 코리아)이 제작진들이 밝히는 전혀 색다른 ‘퍼지데이’의 모습을 담은 ‘비하인드 스토리’ 영상을 25일 공개했다.

‘더 퍼지 : 거리의 반란’은 복수를 위해, 재미를 위해, 그리고 생존을 위해 모인 다양한 캐릭터들이 거리 한복판에서 자행되는 ‘퍼지데이’에 겪는 숨 막히는 생존게임을 다룬 스릴러다. 이번 특별 영상에선 배우들과 제작진들의 생생한 촬영 현장 모습은 물론, ‘제임스 드모나코’ 감독과 제작자 ‘제이슨 블럼’의 인터뷰를 통해 전편과는 또 다른 ‘퍼지데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등장인물의 관점을 부유층에서 사회 약자들로 완전히 뒤집었다는 점과 전편보다 한층 다채로워진 캐릭터들의 특징을 소개하는 제작진들의 인터뷰는 이번 특별 영상의 메인 관전 포인트다.

또한 정부가 연례 범죄의 날 ‘퍼지데이’를 만든 실 목적과 소름 돋는 긴장감을 선사할 영화의 클립 영상들도 최초로 담고 있어 더욱 흥미롭다. 17초의 짧지만 가공할만한 스릴을 선사하는 ‘퍼지데이 카운트다운’ 영상으로 시작하는 이번 ‘비하인드 스토리’ 영상은, “2편을 하게 되면, 자신을 보호할 수 없는 일반 시민들 얘길 해보고 싶었다”는 ‘제임스 드모나코’ 감독의 말로 5명의 주인공들이 복면의 무리들과 벌일 스릴 서바이벌 액션으로 새롭게 귀환한 속편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전편보다 확장된 스케일과 탄탄한 스토리, 다채로워진 캐릭터들과 강력한 액션으로 중무장한 ‘더 퍼지 : 거리의 반란’은 이번 ‘퍼지데이 비하인드 스토리’ 영상을 통해 한층 새로워진 퍼지의 매력을 한껏 뽐내는 가운데 오는 27일 국내 개봉한다.

김재범 기자 cine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