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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캐나다 퍼시픽 2R 15언더파... 2위와 5타차 단독선두

[LPGA]유소연, 캐나다 퍼시픽 2R 15언더파... 2위와 5타차 단독선두

등록 2014.08.23 08:45

안성찬

  기자

J골프, 오전 4시부터 생중계

유소연. ⓒLPGA닷컴유소연. ⓒLPGA닷컴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총상금 225만달러)에서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유소연은 2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런던 헌트 앤드CC(파72·665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합계 15언더파 129타를 쳐 최나연(27·SK텔레콤) 등 공동 2위그룹을 5타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달렸다.

유소연은 이틀간 무보기 플레이로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전날 버디만 9개 골라낸 유소연은 이날도 보기없이 버디만 6개 잡아냈다.

2번홀부터 3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낸 유소연은 후반들어 12, 13번홀 줄버디에 15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유소연은 이날 드라이브 평균거리 237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78.57%, 그린적중률 83.33%, 샌드세이브 100%, 퍼트 수 27개를 기록하며 ‘무결점 플레이’를 보였다.

시즌 1승이 아쉬운 최나연은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밖에 줄이지 못해 다니엘 강(미국),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지난주 메이저대회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 우승자인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이틀간 보기없는 경기를 펼치며 7언더파 137타를 쳐 선두와 8타차를 보이며 공동 11위로 밀려났다.

이미향(21·볼빅)은 8언더파 136타를 쳐 공동 8위, 이 대회에서 3연패를 노리는 리디아 고(17·캘러웨이)는 3타를 줄여 5언더파 139타를 쳐 공동 24위에 랭크됐다.

J골프는 오전 4시부터 생중계 한다.

안성찬 골프대기자 golfahn@

뉴스웨이 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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