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의 육중완이 사자성어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육중완은 지난 15일 방송된 ‘더 무지개 라이브-곽동연 편’에서 사자성어인 자격지심의 뜻을 몰라 한바탕 곤혹을 치른 바 있다. 최근 부쩍 잦아진 무식 탄로에 심각성을 느낀 육중완은 사자성어를 공부하기로 결심했다.
육중완은 학습지를 구입하기 위해 서점을 찾았다. 스스로 책을 사본 적이 한 번도 없다는 육중완은 서점 직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고등학습 코너를 떠나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육중완은 자신의 수준을 깨닫고 어린이용 만화 학습지를 구매하며 또 한 번 굴욕을 맛봐야 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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