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눈에 띄는 점은 새코너 ‘막둥이’에서 남장을 하고 경찰로 나와 남자들 보다 더 남자다운(?) 포스를 발산해 웃음을 선사했다.
그동안 귀엽고 깜찍한 애교스런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던 김현정은 이번엔 ‘도저히 미워할 수 없는’ 오버스러운 조직 막내 막둥이로 변신해 처음으로 남장여자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또 김현정은 재간둥이 막둥이에서 천상 여자로 변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조직 내에서 벌어지는 안시우와의 달콤한 로맨스로 인해 현장에 있던 많은 여성 관객들이 크게 환호했다.
관객들의 폭풍 호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새 코너를 끝마친 김현정은 “오랜만에 ‘웃찾사’ 무대에 서게 되서 감회가 남다르다. 앞으로 ‘웃찾사’를 통해 재미있는 개그로 시청자에게 다가가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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