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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캐나디언 ‘폭풍타’ 9언더파 단독선두

[LPGA]유소연, 캐나디언 ‘폭풍타’ 9언더파 단독선두

등록 2014.08.22 12:30

안성찬

  기자

J골프, 오전 4시부터 생중계

유소연. ⓒLPGA닷컴유소연. ⓒLPGA닷컴

한국선수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총상금 225만달러) 첫날 최상위권에 오르며 2주 연속 우승가능성을 높였다.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은 2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런던 헌트 앤드CC(파72·665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몰아쳐 9언더파 63타로 최나연(27·SK텔레콤)을 1타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전반에 3타를 줄인 유소연은 후반 10번홀부터 연속 3개홀에서 버디를 골라낸데 이어 14번홀에서 버디를 챙겼고, 17, 1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유소연은 이날 드라이브 평균거리 228.5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100%, 그린적중률 88.89%, 퍼트 수도 25개를 기록하며 무결점 플레이를 보였다.

최나연. ⓒLPGA닷컴최나연. ⓒLPGA닷컴

최나연은 1∼5번홀까지 5개홀 연속 버디를 잡는 등 버디 9개를 골라냈으나 4번홀 보기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지난주 메이저대회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 우승자인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로 공동 4위에 올라 2주 연속 우승시동을 걸었다ㅣ.

이미향(21·볼빅)은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8위,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은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20위에 랭크됐다.

이 대회에서 3연패를 노리는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는 2언더파 70타로 김인경(26·하나금융그룹) 등과 함께 공동 34위에 머물렀다.

J골프는 오전 4시부터 생중계 한다.

안성찬 골프대기자 golfahn@

뉴스웨이 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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