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하락 출발하는 모습이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전일 환율은 미국 달러 강세 재료를 제한적으로 반영하며 상승 폭은 크지 않았다”며 “다만 원·엔 환율이 980원대로 하락하며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월말에 다가서면서 네고 물량 출회 등이 상승을 제한하겠으나 미국 달러 강세 흐름과 원·엔 환율 하락 등에 따른 개입 경계가 하단 또한 단단하게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날은 옐런 의장의 연설이 대기돼 있는 가운데 적극적인 포지션 플레이가 제한되며 1020원대 초반 중심 등락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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