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4일 수요일

  • 서울 10℃

  • 인천 10℃

  • 백령 9℃

  • 춘천 12℃

  • 강릉 9℃

  • 청주 12℃

  • 수원 10℃

  • 안동 12℃

  • 울릉도 12℃

  • 독도 12℃

  • 대전 12℃

  • 전주 12℃

  • 광주 10℃

  • 목포 11℃

  • 여수 15℃

  • 대구 14℃

  • 울산 12℃

  • 창원 15℃

  • 부산 15℃

  • 제주 11℃

美 정부 “IS 테러단체에 몸값과 양보는 없다”

美 정부 “IS 테러단체에 몸값과 양보는 없다”

등록 2014.08.22 08:29

안민

  기자

미국 정부가 이슬람국가(IS) 등 테러단체에 몸값을 치르지 않는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마리 하프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21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미국은 테러리스트에 양보하지 않으며, 이는 몸값을 지급하지 않는 것 역시 포함된다”라고 밝혔다.

하프 부대변인은 이어 “이 같은 몸값 지불이 미국 정부가 활동을 억제하려는 단체들에 자금지원을 하는 꼴”이라며 “이는 오히려 더 많은 납치를 부추길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른 나라들이 올해에만 IS에 수백만 달러의 몸값을 지급했지만 미국 정부는 현재 IS와 연락을 취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재무부 역시 테러단체와의 협상에서 양보는 없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미국 국방부도 이슬람 테러단체에 대한 물리적 충돌을 단행했다. 이날 미군은 IS가 주둔하는 이라크 북부 모술댐 인근을 6차례나 공습, IS의 차량과 포좌를 바괴했다.

이번 공습에 대해 이라크 현지 언론은 이라크 북부 니네베주에서만 최소 35명의 IS 무장대원이 사망했다고 현지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안민 기자 peteram@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