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번째 소명 자리에 참석한 이 행장은 제재심을 심경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심경이 특별할 것은 없다”며 “열심히 소명하고 물어보시는 말씀에 성실하게 답변 하겠다”고 말했다.
이 행장은 주전산시스템 교체와 관련해 KB금융간 내부통제와 도쿄지점 부당대출 등으로 사전 중징계를 받았다.
이 행장의 제재심은 지난 6월부터 3개월 가량 표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제재심은 이 행장에 대한 징계를 결정짓겠다는 방침이지만 또다시 소명이 길어지면서 결론을 내지 못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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