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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조, 임단협 결렬에 9월3일 총파업 돌입 선언

금융노조, 임단협 결렬에 9월3일 총파업 돌입 선언

등록 2014.07.31 13:59

이나영

  기자

중앙노동위원회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의 노동쟁의 조정신청에 대해 조정 종료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금융노조는 오는 9월 3일 총파업투쟁에 들어갈 것임을 예고했다.

31일 금융노조에 따르면 중앙노동위원회는 지난 23일 금융노조 노동쟁의 조정신청에 대한 제2차 조정회의를 열었다.

그러나 노사 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아 합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29일 금융노조에 최종적으로 조정 종료 결정을 통보했다.

이에 따라 금융노조는 9월3일 총파업투쟁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노위의 조정 종료 결정이 내려지면 노조는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거쳐 총파업 등의 쟁의행위를 합법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금융노조 관계자는 “쟁의행위 돌입이 합법화됐다”며 “내달 25일 임시대의원대회와 그 다음날인 26일 쟁의행위 찬반투표, 27일 총파업진군대회를 거쳐 9월3일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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