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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300mm 방사포 추정 단거리 발사체 4발 발사

북한, 300mm 방사포 추정 단거리 발사체 4발 발사

등록 2014.07.30 20:44

이주현

  기자

북한이 7·30 재·보궐선거일인 30일 300㎜ 방사포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 4발을 평안도 묘향산 일대에서 동쪽 방향으로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군 당국은 이날 북한군이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를 300㎜ 방사포로 추정하고 있다. 300㎜ 방사포가 200㎞ 이상을 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300㎜ 방사포 시험발사 때의 최대 사거리는 190여㎞로 이번 시험발사를 통해 사거리를 늘린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은 최근 언제 어디서든 단거리 발사체를 기습적으로 발사할 수 있다는 점을 과시하고 있다"며 "이번 단거리 발사체 발사 때도 김정은이 참관했는지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올해 들어 16번째로, 이번 발사는 지난 26일 스커드 계열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동해 상으로 발사한 이후 나흘 만이다.

북한은 지난 2월 21일부터 이날까지 300㎜ 신형 방사포와 스커드 및 노동 미사일, 프로그 로켓 등 102발의 중·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다.

이중 300㎜ 방사포 시험발사를 올해 들어 5번째다. 탄도미사일은 올해 들어 7번 시험발사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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