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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재보선, 퇴근길 ‘넥타이 부대’ 투표율이 관건

7·30재보선, 퇴근길 ‘넥타이 부대’ 투표율이 관건

등록 2014.07.30 16:29

수정 2014.07.30 16:30

이창희

  기자

7·30재보궐선거일인 30일 오전 서울 동작구 상도1동주민센터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위해 길게 늘어서 있다. 사진=이수길기자 leo2004@7·30재보궐선거일인 30일 오전 서울 동작구 상도1동주민센터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위해 길게 늘어서 있다. 사진=이수길기자 leo2004@

7·30재보궐선거의 최대 변수로 투표율이 꼽히고 있는 상황에서 퇴근길 직장인들의 투표 여부가 당락을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전국 15개 선거구에서 이뤄지고 있는 투표는 오후 4시 현재 평균 26.0%의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전남 순천·곡성이 41.1%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서울 동작을이 37.7%로 2위를 기록, 전국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 반면 광주 광산을은 16.3%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3곳에서 선거가 치러지는 수원의 경우 수원을(권선) 20.6%,수원병(팔달) 24.1%,수원정(영통) 23.4%로 모두 평균치를 밑돌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날 오전 투표에서 중장년층 이상의 투표율이 높은 반면 젊은층의 투표율이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이날 퇴근시각부터 투표 마감 시한인 8시까지 얼마나 많은 직장인들이 투표소를 찾느냐에 따라 여야의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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