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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 낙점··· 캐스팅 과열 “괜찮다 하고싶다” 쿨 하게 수락

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 낙점··· 캐스팅 과열 “괜찮다 하고싶다” 쿨 하게 수락

등록 2014.07.30 09:14

홍미경

  기자

사진= 뉴스웨이 사진DB사진= 뉴스웨이 사진DB


배우 심은경이 KBS2 '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 카드를 최종 받아들였다.

그간 여주인공 캐릭터를 놓고 인터넷 상에서 갑을박론이 격했지만 결국 처음 여주인공 제안이 들어갔던 심은경이 수락한 것. 지난 29일 제작사 그룹에이트는 심은경의 캐스팅 확정을 공식 발표했다.

심은경의 소속사인 BH 엔터테인먼스 관계자는 “처음 제안을 받았을 당시 미리 스케줄이 확정된 영화일정과 겹쳐 고사했다. 이후 영화 제작 일정이 변경 됐고, 제작사에서 다시 제안이 들어와 작품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작품이 좋아서 처음부터 (심은경)이 욕심을 냈던 역할이었다. 중간에 캐스팅 관련 팬들사이에 논란이 있었지만 본인이 '괜찮다 하고 싶다'고 해 최종 결정 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역할을 위해 피아노 수업을 준비중이다. 어렸을적 피아노를 배운적 있었지만 지금 연주할 수준 정도는 안될 것 같다. 천재 음악가 역할인 만큼 연출 감독님, 음악감독과 상의해 촬영전까지 만반의 준비를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로써 '칸타빌레 로망스'는 노다메 역의 심은경을 캐스팅하면서 주원, 백윤식, 도희 등 주요 배역진 캐스팅을 모두 마무지짓고, 오는 10월 방영을 위해 본격적인 제작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심은경은 “‘노다메 칸타빌레’ 원작만화를 참 재미있게 보았고 개인적으로 또 동명드라마에서 노다메역을 소화한 우에노 주리의 팬”이라면서 “언젠가 꼭 이런 매력적인 캐릭터에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결국 기회가 주어졌다”며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노다메 칸타빌레'(가제)(극본 신재원 연출 한상우 제작 ㈜그룹에이트)는 일본 인기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한국판 리메이크 작으로 심은경은 4차원 매력의 엉뚱한 천재 피아니스트 오소리(노다메)역으로 남자주인공 차유진 역의 주원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꽃보다 남자’, ‘궁’, ‘마녀의 연애’ 등 인기 드라마들을 탄생시킨 그룹에이트가 제작, 10월 중 KBS 2TV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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