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이영표 ‘5대 4’ 승리 예측 적중할까

브라질 월드컵을 통해 ‘신기’에 가까운 예측으로 화제를 모은 이영표 KBS 축구해설위원의 점쟁이 예측이 또 다시 들어맞을까.

29일 오후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선 ‘우리동네FC’와 ‘풍년FC’의 경기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브라질 월드컵 이후 팀에 복귀한 이영표 감독 겸 선수는 ‘풍년FC’와의 경기 결과를 묻는 질문에 “확실한 것은 상대가 우리보다 강하다는 것”이라면서도 “경기는 5대 4로 우리가 이길 것 같다”고 예측해 ‘우리동네FC’의 사기를 끌어 올렸다.

그의 예측대로 ‘우리동네 FC’는 전반 민호의 돌파에 이은 이정의 그림 같은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하지만 후반 코너킥 상황에서 선취점을 지키지 못하고 1대 1로 전반전을 마쳤다.

김재범 기자 cine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