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마을 화재
28일 오전 10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3지구 카센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인근 판잣집으로 옮겨붙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4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고,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판잣집에는 6가구가 살고 있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룡마을 주민자치회는 이들을 인근 주민회관에 수용한 뒤 강남구와 사후 대책을 논의할 방침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카센터에서 용접 작업 등을 하다가 불이 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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