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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 7월 ‘문화가 있는 날’ 로비음악회 개최

금호아시아나그룹, 7월 ‘문화가 있는 날’ 로비음악회 개최

등록 2014.07.28 10:39

정백현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오는 30일 저녁 6시 30분부터 광화문 사옥 1층 로비에서 제4회 문화가 있는 날 로비음악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3월 26일에 진행된 제2회 로비음악회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KNUA 첼로 앙상블'이 공연을 펼치는 모습. 사진=금호아시아나그룹 제공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오는 30일 저녁 6시 30분부터 광화문 사옥 1층 로비에서 제4회 문화가 있는 날 로비음악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3월 26일에 진행된 제2회 로비음악회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KNUA 첼로 앙상블'이 공연을 펼치는 모습. 사진=금호아시아나그룹 제공


금호아시아나그룹이 7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서울 광화문 사옥 1층 로비를 공연장으로 무료 개방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오는 30일 저녁 6시 30분부터 광화문 사옥 1층 로비에서 제4회 문화가 있는 날 로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7월 로비음악회에는 최승준 숙명여대 명예교수가 이끄는 ‘모던 하모니카 앙상블’이 초대돼 약 1시간 정도 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2008년 7월에 창단한 ‘모던 하모니카 앙상블’은 지금까지 30회가 넘는 공연을 진행하고 단독 음반을 출반하는 등 하모니카 음악의 위상을 높여온 앙상블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님이 오시는지’와 ‘행복한 방랑자’ 등 국내외의 다양한 명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금호아시아나는 지난 2월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마다 정부가 주관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동참하고자 서울 광화문 사옥 로비에서 무료 음악회를 열고 있다. 특히 금호아시아나그룹 임직원 외에도 퇴근길의 주변 직장인들, 시민들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다.

한편 금호아시아나는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 로비음악회 개최 외에도 금호아트홀과 금호미술관의 공연·전시 관람료를 최대 50%까지 할인하고 있다.

아울러 도서산간지역 등 문화소외지역 학교를 찾아가 음악회를 펼치는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원데이비전’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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