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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오늘부터 하계휴가···청와대서 조용히 보낼 듯

朴대통령 오늘부터 하계휴가···청와대서 조용히 보낼 듯

등록 2014.07.28 09:58

수정 2014.07.28 11:41

이창희

  기자

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이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닷새 동안의 여름 휴가에 들어갔다.

박 대통령은 경남 거제를 다녀왔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청와대에서 조용한 휴가를 보낼 계획이다.

박 대통령은 이번 휴가를 이용해 지난 상반기 동안 막중했던 업무를 내려놓고 휴식을 취한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국정 재점검과 하반기 경제 회생에 대한 구상도 빼놓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휴가 기간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으로부터 수시로 경제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을 것이란 전언이다.

경제활성화 및 민생경제 회복을 하반기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아 새 경제팀이 40조원을 쏟아부어 내수활성화에 나선다는 향후 경제정책 운용 방향을 밝힌 만큼 구체적인 실현을 위한 구상이 뒤따를 전망이다.

박 대통령은 19대 국회 후반기를 좌우할 7·30재보궐선거 결과에도 관심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전국 15곳에서 열리는 이번 선거는 정부의 중간평가 성격을 지녀 박 대통령으로서는 결과에 따라 국회와의 관계를 고민할 수밖에 없다.

한편 이번 박 대통령의 휴가에 맞춰 김기춘 비서실장과 유민봉 국정기획수석, 윤두현 홍보수석, 김영한 민정수석, 민경욱 대변인 등 핵심 참모진도 같은 기간 휴가를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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