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6.3%, 39.2% 급락한 수치로 다만 매출은 전분기 대비 2.4% 증가했다. 또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5%, 18.%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5.6% 하락했다.
이와 같은 영업이익 감소는 방송발전기금 일시 반영과 HD 전환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 때문으로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억원이 감소했다.
총 가입자는 424만명으로 400만명을 기록했던 지난해 2분기에 비해 증가했으며 가입자 증가에 따라 플랫폼 매출이 오르면서 총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4억 원), 18%(22억 원)씩 각각 늘었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오는 9월까지 HD 무상 전환을 100% 완료할 계획”이라며 “압축 기술 고도화와 위성 중계기 효율화 등을 통해 HD 채널수를 크게 늘리고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올해 12월에는 가정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UHD 방송을 즐길 수 있도록 UHD 보급형 수신기를 출시하고 채널수도 내년까지 3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csdie@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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