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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창수-최경주, 캐나다 오픈 컷 통과...페트로빅-퓨릭 10언더파 공동선두

[PGA]위창수-최경주, 캐나다 오픈 컷 통과...페트로빅-퓨릭 10언더파 공동선두

등록 2014.07.26 13:06

안성찬

  기자

SBS골프, 오전 4시부터 생중계

팀 페트로빅. ⓒPGA투어닷컴팀 페트로빅. ⓒPGA투어닷컴

위창수(42·테일러메이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캐나다오픈(총상금 57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중위권으로 밀려난 가운데 팀 페트로빅(48·볼빅)과 ‘8자스윙’ 짐 퓨릭(미국)이 공동선두에 나섰다.

위창수는 26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주 릴 비자르의 로열 몬트리올GC 블루코스(파70·715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4개로 3타를 잃어 합계 1언더파 139타를 쳐 전날 공동 5위에서 공동 50위로 밀려났다.

이동환(27·CJ오쇼핑)이 1언더파 139타로 공동 50위, 최경주(44·SK텔레콤)는 2타를 줄여 이븐파 140타를 쳐 공동 63위로 간신히 3라운드에 진출했다.

‘피자배달부’ 출신의 페트로빅은 10언더파 130타로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1988년에 프로로 전향한 페트로빅은 14년 동안 2부 투어를 전전하다가 2005년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인생 역전’을 이룬 바 있다.

그레이엄 델라에트(캐나다)는 8언더파 132타로 카일 스탠리(미국)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노승열(23·나이키골프), 배상문(28·캘러웨이), 양용은(42·KB금융그룹) 등은 컷오프 됐다.

SBS골프는 오전 4시부터 생중계 한다.

안성찬 골프대기자 golfahn@

뉴스웨이 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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