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 토요일

  • 서울 16℃

  • 인천 13℃

  • 백령 12℃

  • 춘천 14℃

  • 강릉 12℃

  • 청주 16℃

  • 수원 13℃

  • 안동 16℃

  • 울릉도 12℃

  • 독도 12℃

  • 대전 15℃

  • 전주 16℃

  • 광주 15℃

  • 목포 16℃

  • 여수 16℃

  • 대구 19℃

  • 울산 17℃

  • 창원 17℃

  • 부산 18℃

  • 제주 18℃

LG유플러스, ‘U+가족친구 할인’ 출시

LG유플러스, ‘U+가족친구 할인’ 출시

등록 2014.07.24 19:39

김아연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신의 친구를 신규가입 또는 기기변경으로 추천하는 고객에게 매월 최대 2만원의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U+가족친구 할인’을 2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LG유플러스는 자신의 친구를 신규가입 또는 기기변경으로 추천하는 고객에게 매월 최대 2만원의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U+가족친구 할인’을 2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자신의 친구를 신규가입 또는 기기변경으로 추천하는 고객에게 매월 최대 2만원의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U+가족친구 할인’을 2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U+가족친구 할인은 LG유플러스 고객이 추천한 가족, 친구, 연인 등 지인이 LG유플러스에 신규 가입, 번호이동 또는 기기 변경하면 추천 건수에 따라 고객에게 매월 최대 2만원의 요금할인을 제공하는 지인(知人)추천 요금할인 상품이다.

지인추천은 고객 1명당 최대 4건까지 가능하며 추천 건수가 많아질수록 요금할인 금액도 증가한다. 특히 추천 받은 고객이 기본료 8만원 이상 요금제를 이용하면 추천 건수에 따라 건당 최대 5000원, 8만원 미만 요금제일 경우 건당 최대 2500원의 요금할인이 제공된다.

예를 들어 고객이 추천한 지인 4명 중 2명이 ‘LTE8 무한대 80’ 요금제에 가입하고 남은 2명이 LTE34 요금제에 가입하면 인당 각각 5000원과 2500원의 할인을 적용 받아 추천고객은 월 1만5000원의 요금할인을 받게 된다. LTE34 이용 고객 2명이 LTE8 무한대 요금제로 바꾸면 할인금액은 2만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LG유플러스는 U+가족친구 할인이 가족고객뿐만 아니라 친구, 연인, 동료 등 모든 고객에게 요금할인 혜택이 적용된다는 점에서 파격적인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또 고모부, 작은엄마, 형부, 제수 등 가족범위에는 포함되지만 결합상품 가입대상이 아닌 친인척 고객들이나 예비부부, 룸메이트, 연인 등 가족은 아니지만 가족처럼 친밀한 지인들에게 U+가족친구 할인이 필수 가입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내다봤다.

통상 고객이 요금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가족 구성원들이 결합상품에 가입하거나 약정기간을 유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U+가족친구 할인’은 별도 결합이나 약정 조건 없이 다른 고객을 추천만 하면 누구나 요금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피추천 고객이 또 다른 고객을 추천하면 피추천 고객도 추천인이 되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약정할인 등 기존의 요금할인 프로그램 및 유무선 결합상품인 ‘한방에yo’와 중복 가입이 가능한데다 상품 가입 후 중도 해지하거나 피추천 고객이 요금제를 변경하더라도 위약금이 발생하지 않아 별도 요금 부담이 없다.

이에 따라 기본료 8만원의 LTE8 무한대 80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이 U+가족친구할인에 가입해 4명을 추천하고 한방에yo 유무선 결합할인을 받을 경우 휴대폰 요금으로 월 3만2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여기에 U+가족친구 할인 혜택을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별도의 증빙서류 제출 없이 모바일 문자(MMS) 인증만으로 추천 친구 등록이 가능토록 했다.

오는 10월말까지 프로모션 형태로 운영되는 U+가족친구 할인은 가까운 LG유플러스 매장이나 고객센터에서 상품가입 및 추천친구를 등록할 수 있으며 8월부터는 모바일 고객센터 앱과 홈페이지에서도 가입과 친구 등록이 가능하다.

양철희 LG유플러스 마케팅담당 상무는 “보다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결합’과 ‘가족’이라는 할인조건을 과감히 허물었다”며 “다양한 요금할인 상품과 중복가입이 가능해 고가(高價) 요금제 이용고객들의 가계통신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