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 잘했는데 ‘당기순손실’··· 일회성 요인 탓
LG상사가 2분기 영업이익 671억원을 봤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52%, 전분기 대비 184.8% 늘어난 수치다.
매출은 3조351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전분기 대비 16% 각각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311억원으로 전년 대비·전기 대비 모두 적자전환했다.
LG상사 측은 이번 실적에 대해 “산업재 및 비철 트레이딩의 물량 증가와 프로젝트 수익이 증가하면서 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리 수 이상 큰 폭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LG상사측은 또 “그럼에도 전기 대비 당기순손실이 발생한 배경에는 오만 8석유광구와 산업조림 사업의 손상차손 등 일회성 요인이 반영된 탓”이라고 설명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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