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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추진 로드맵 10월 발표

[7·24경제활성화 대책]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추진 로드맵 10월 발표

등록 2014.07.24 10:04

조상은

  기자

해외시장 선점·국내 취약산업 경쟁력 제고

해외시장의 선점하고 국내 취약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이 추진된다.

기획재정부는 ‘새 경제팀 경제정책운용방향(안)’에서 신시장 개척 지원과 통상협력 강화 등으로 해외시장을 선점하고 국내 취약산업의 경쟁력 제고 노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추진을 통해 중앙아시아 등 역내 국가와의 상생형 경제협력을 본격 추진한다.

일례로 교통·물류, 에너지, IT·산업 등 유망 협력분야별 핵심 프로젝트 추진방안 등을 담은 유라시아진출 로드맵이 10월 발표 예정이다.

한국기업의 프로젝트 진출 확대를 위해 유망 신흥국에 협력전략, 정책컨설팅, 자금지원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고 고위급 협의체, 경제개발경험공유(KSP)·대외경제협력기금(EDCF)사업, 수출금융 등을 연계한 ‘대외경제협력 패키지’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메가 FTA논의, 동아시아 경제통합 등 통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해외 전략시장 진출 기반 조성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한중 FTA를 연내 마무리하고 ‘중국 내수시장 진출 확대방안’을 9월 마련해 중국시장 진출 노력을 강화하며, 한중일 FTA·TPP 등 지역경제통합 논의와 인니, 베트남 등 전략굮가와의 FTA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개방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등의 FTA 활용을 지원하고 국내 취약산업의 경쟁력 강화 도모도 추진한다.

특히 쌀관세화 유예종료 등을 계기로 안정적 생산기반 유지, 소득안정장치 보완, 경쟁력 강화, 부정유통 방지 등을 담은 쌀산업 발전대책을 마련하고 농업의 미래산업화도 추진한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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