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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이대형 열애설 부인···“친한 누나-동생일 뿐”

한영-이대형 열애설 부인···“친한 누나-동생일 뿐”

등록 2014.07.23 19:49

정백현

  기자

열애설이 불거진 야구선수 이대형(왼쪽)과 가수 한영.열애설이 불거진 야구선수 이대형(왼쪽)과 가수 한영.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의 외야수 이대형 선수와 걸 그룹 ‘LPG’ 출신의 가수 한영(본명 한지영) 사이에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한영과 이대형 선수 모두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 입장을 밝혔다.

한영 측 소속사인 승화산업 박유택 부사장은 “한영과 이대형 선수는 친한 누나 동생 사이”라며 “한영의 성격이 털털하고 스스럼없이 지내왔기 때문에 연인 사이로 오해된 것 같다”고 밝혔다.

박 부사장은 “한영은 23일 아침까지 3일간 밤샘 녹음을 하면서 활동 준비를 했다”며 “연애하기 힘들 정도로 여유가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열애설 상대로 지목된 이대형 선수 역시 “잘 알고 지내는 친한 누나”라며 “1년 넘게 얼굴을 보지 못했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편 한 매체는 한영이 지난해 지인으로부터 이대형 선수를 소개받은 뒤 10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영은 1998년 슈퍼 엘리트 모델 선발대회에서 3위를 기록했고 지난 2005년 LPG 멤버로 데뷔했다. 2008년부터 솔로 활동을 시작한 한영은 두 장의 솔로 음반을 취입했다.

한영과 열애설이 불거진 이대형 선수는 2003년 LG트윈스에 입단한 프로 12년차 선수다. 빠른 발을 가진 이대형은 도루에 능해 LG트윈스 시절부터 1번타자로 활약을 했고 올 시즌 고향팀인 기아타이거즈에 자유계약선수(FA)로 이적해 맹활약하고 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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