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율은 미국의 경제지표 개선으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지만 월말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 매도)이 출회되고 참가자들의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환율을 아래로 끌어내렸다.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3% 상승하며 예상치와 부합했다.
6월 주택판매는 전월대비 2.6% 증가한 연율 504만채를 기록했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네고물량 유입과 오는 24일 한국은행의 GDP발표 등에 대한 경계로 하락 압력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ln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