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노블레스’ 토크 콘서트는 심리학, 역사, 음악, 건강 등 시니어들의 관심 분야별 대표 전문가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얘기를 풀어나가는 뜻 깊은 자리이다. 각 회마다 ‘군도’ ‘명량’ ‘수상한 그녀’ ‘두근두근 내 인생’ 등 토크의 주제에 맞는 영화도 상영될 예정이다.
오는 28일 열리는 첫 강연에는 ‘한국인의 심리코드’ ‘부모심리 아이심리’ 등의 저자이자 대국민 상담 전문가로 불리는 황상민 교수가 나선다. 우리 사회에서 잘 사는 법을 주제로 관객들과 진정한 삶의 의미와 가치를 되짚어볼 예정이다.
다음 달 11일 열리는 두 번째 강연에선 올 여름 최대 화제작 ‘명량’을 통해 이순신 장군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다 KBS 역사저널 ‘그날’에서 역사 속 인물들의 자취를 실감나게 돌아보았던 신병주 교수가 물오른 역사탐방토크로 함께 한다.
‘행복을 주는 사람’ ‘사랑으로’ 등 감동의 명곡으로 사랑 받는 가수 해바라기는 다음 달 25일 7080 미니 콘서트를 선사한다. 해바라기가 전해주는 추억의 명곡과 영화 ‘수상한 그녀’가 어우러져 토크 콘서트만의 묘미를 맛볼 수 있다.
오는 9월 15일 마지막 강연에선 국민주치의 오한진 박사가 바른 식습관, 나에게 딱 맞는 운동 찾기를 주제로 공감대 백퍼센트 건강 얘기를 들려준다.
성남문화재단과 CJ CGV가 함께 만든 이번 행사는 55세 이상의 노블레스 관객이라면 누구나 온라인 예매 페이지(http://cgv.kr/5060)나 전국 CGV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CGV 고객센터(1544-1122)에서 전화 예매도 가능하다. 각 회차 별 200명 선착순 모집하며 티켓 가격은 1만원이다. 참여하는 고객들을 위한 깜짝 선물도 준비돼 있다.
토크콘서트의 첫 진행을 맡은 황상민 교수는 “50대 이후의 삶을 사는 한국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현재가 자신을 위한 제2의 인생이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라며 “꽃보다 노블레스 토크 콘서트가 관객들에게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며 그 가치와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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